1년 기다린 보람 있네요


1시즌에 던져진 떡밥들 대부분 회수하고


다음시즌을 향한 새로운 떡밥 던져놓고 끝...


마지막 그 인물은 모르고 봤으면 좋았을텐데


네이버 연애 베스트기사에 떡하니 올려져있어서 강제로 스포당했네요 ㅋ



암튼 1시즌보다 강도높은 액션들로 지루하지 않았구요


다만 아쉬운건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금방 소비되어서 좀 더 살아줬으면 하는 맘이 들었구요


특히 초반 진선규님... 그리고 허준호님


허준호님은 카리스마가 역시.... 마지막 임무 확실하게 하시고 가시는 모습 좋았습니다


시즌2 통틀어 제일 맘에 들었던 박병은배우님 캐릭터!!!!


노빠꾸 사건추적부터 마지막 액션들까지 아주 좋았습니다 핵사이다 캐릭터였어요



또하나 놀란 인물이 있었는데 


바로 중전...


1시즌때 연기력논란으로 나올때마다 흐름 끊어먹는 장면 많았는데


확실히 2시즌은 좋았어요.. 마지막까지 열연하시고 가시는 모습 역시나 좋았습니다 ㅋㅋ



근데 메인빌런들 이렇게 다 보내도 되는건지?? 


3시즌은 어떤 빌런으로 과연... 그 '인물' 은 빌런은 아닐것 같은데 말이죠....



암튼 떡밥은 던져졌으니 3시즌 제작되어 확실히 회수해주길 바랍니다